국립민속국악원 개원20주년 기념식 및 공연 개최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은 2012년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오는 20일 오후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국악계 주요인사 및 문화예술계의 인사를 초청해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 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20년의 역사가 담겨있는 다큐영상 상영과 국악발전에 기여한 각계 국악 관계자들을 표창, 기념공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원2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민속국악원 대표브랜드 <창극 심청>을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4월 3일 국립국악원의 <궁중연례악 ‘왕조의 꿈, 태평서곡’>, 4월 21일

<충남부여국악단 초청공연>, 5월 31일 국립부산국악원 <국악뮤지컬 ‘자갈치 아리랑’>,
6월 15일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 초청공연, 무용극 ’콩쥐 팥쥐’>, 7월 5일 <남원시립국악단 초청공연>, 8월 29일 국립남도국악원<악.가.무 총체극 ‘순래 술래야’>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한다.

또한 국립민속국악원의 발전 방향 및 장기 비전을 조망하는 정책세미나를 오는 6월 26일에 개최해 남원 지역의 국악발전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남원=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