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 2011년 하반기 최우수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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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 2011년 하반기 최우수 표창-
  • 김동주
  • 승인 2012.03.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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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정보보안과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사진)가 2011년 하반기 외사 정책자료 평가결과 전국 1위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을 수상한 조휴억 경위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기초로 최선을 다하는 사명감과 책임감에서 나온 것으로,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근로자 등 모든 외국인들의 체류환경 개선 및 우리 국과 국익에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하여 꼼꼼한 자료조사와 더불어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처방향, 개선방향 등을 제시함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4년부터 외사업무를 담당한 조 경위는 외국인들의 범죄피해 예방과 조기정착을 위해 2007년 전국최초 외국인범죄예방교실 운영, 2009년 외국인치안봉사단 및 다문화서포터스를 창단해 소외계층 이주여성 김장김치 전달,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설날 사랑의 떡국나누기, 노인요양시설 어르신위문, 여경과 결혼이주여성을 결연시켜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등 국민 공감 치안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외사치안정보수집 우수, 다문화지원활동 우수유공으로 경찰청장 표창 3회 수상, 지난해에는 상. 하반기 외사치안종합성과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조휴억 경위는 “주변에는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외국인들이 많고, 그 중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있다. 무사히 적응해서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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