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실은 이동보건소, 삶의 질 향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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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실은 이동보건소, 삶의 질 향상 견인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3.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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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보건소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대상으로 이동보건소 운영

부안군 보건소는 오는 7일 주산면 소산경로당을 시작으로 10개면 의료취약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사랑 실은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

사랑 실은 이동보건소는 의사 3명, 간호사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의료진료반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을 순회, 진료활동을 펼친다. 내과는 진료 후 투약, 건강상담,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한방의 경우 침, 뜸, 부황, 사상체질 진단 등을 실시하고 치과는 틀니세정 및 구강 상담 등을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이러한 이동보건소를 40회에 걸쳐 운영할 방침으로 의료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보건교육 실시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섭 군 보건소장은 “이동보건소는 의료취약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에 초점을 맞춘 현장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며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과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민과의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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