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깨끗한 물 보호 위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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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깨끗한 물 보호 위해 집중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3.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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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부안댐 상수원의 2급수 이상 목표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보호구역 관리에 집중키로 했다.
군은 부안댐 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해 수질오염 행위 신고·계도활동을 수행할 광역상수원 지킴이 15명을 채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일까지 공고 및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와 면접을 통해 광역상수원 지킴이를 선발할 예정이며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자격조건은 만20세 이상으로 공고일 현재 부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써 상수원관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상수원 관리지역에서의 불법 낚시, 투망·다슬기채취 등 무허가 어로 행위, 쓰레기 투기 감시 등 사전 예방을 위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위법행위 발견 시에는 현지지도 및 신속한 조치로 수질오염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와 관련, 행락객들의 오염행위에 대해 집중 관리하고 유관기관과 오염물질 수거 등 정화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또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문 게첨과 꽃길 가꾸기, 잡초제거 등 주변환경 정비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광역 상수원 지킴이 사업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수원을 보전하고 사회 서비스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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