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소장 김성일)은 올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을 오는 15일까지 읍ㆍ면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 받는다.
올해 콩 공급량은 김제시에 208ha를 재배할수 있는 종자량으로 논소득기반다양화
사업등에 활용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것으로 생각된다.
공급가격은 포대 5kg당 25,000원이며 990㎡ 파종량 기준으로 농가에서 신청한 종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콩 보급종은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종자이며 철저한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한 종자만을 공급하므로 발아율이 좋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어 생산량이 증대된다.
그러나 과도한 밀식과 다비재배를 할 경우 도복 및 병해충 저항성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정 재식거리를 유지하고 및 과다 시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국산콩 수요증가에 따라 ‘15년까지 전체 소요량의 35% 수준까지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고품질 콩 종자의 안정적인 공급 및 국산콩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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