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순배 한우협회장수군지부장 가축개량(한우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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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순배 한우협회장수군지부장 가축개량(한우부문) 대상 수상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02.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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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처럼 큰 영광을 안아서 기쁘며 이 모든 영광을 한미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수 한우축산농가들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28일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종축개량협회 정기총회에서 가축개량 한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장수군 한우협회소순배지부장의 대상 수상 소감이다.

소순배 지부장은 24년째 번식우를 중심으로 한우를 사육해 온 축산농가로 종축등록과 개량사업에 남다른 열정으로 참여해 장수지역의 대표적인 개량 선도농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육종농가로 선정돼 계절번식과 계획교배를 통한 철저한 개체관리로 우리나라 한우개량에 일조하는 등 씨수소 생산에 앞장서 왔다.

소순배 지부장은 목장운영기초부터 개량에 대해서 만큼은 충실했으며, 특히 우량 암소의 개량에 초점을 맞추고 고집스럽게 뚝심으로 노력해 왔다.


소 지부장은 “한미FTA체결, 사료가격 폭등 위기와 어려움의 시기에 있지만 이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우리 한우를 지키고 축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지부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장수축협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종축개량협회 대의원으로서 대외적으로 개량사업에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장수=김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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