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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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강화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1.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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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보건소는 면지역의 경로당 22개소를 순회하면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농한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9일부터 31일까지 실시중이며, 보건소의 이정환 공중보건의사가 주민이 알기 쉽도록 맞춤형 교육과 질문에 대한 상담으로 평소 건강관리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혈관수축으로 인해 혈압이 높아져 뇌졸중이 유발될 위험이 높으므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의사 처방에 의한 약물복용으로 정상 혈압과 혈당을 유지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고있다.

특히 평소 지속적인 두통과 현기증을 호소하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손발에 힘이 떨어지는 경우 매우 급한 상황으로 지체 없이 즉시 119에 연락해 종합병원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에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운 겨울날 아침에는 바깥 운동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따뜻한 옷, 내의, 장갑, 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하도록 당부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과 관련해 환자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개인별 교육?상담과 주민홍보를 강화해 심뇌혈관질환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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