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설 연휴를 전후하여 12부터 2월 24일까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 계획은 설 연휴 기간 중에 사업장 및 환경단속 기관의 휴무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ㆍ감독 여건이 취약함에 따라, 환경오염 취약지 및 관련시설에 대한 단속 및 감시활동 강화로 환경오염 예방에 목적이 있다.

연휴기간 전인 12일부터 21일까지는 환경오염 사고 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하고, 연휴기간인 22일부터 24일까지는 농공단지 등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주변하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연휴기간 중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으로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며, 환경오염행위 발생시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위생사업소(560-2863), 군 당직실(560-2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창=양병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