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둥근마, 명품 브랜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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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둥근마, 명품 브랜드로 만든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1.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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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13일 재배기술 및 상품화 방안 교육
정읍시가 올 한해 ‘정읍 둥근마’의 명품 브랜드화에 주력한다.

기술센터는 웰빙시대 최고의 식품으로 꼽히며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둥근마의 품질을 높이고 상품화율을 높여서 정읍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이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한국 농수산대학 특용작물학과 장광진 교수를 초빙해 둥근마 재배기술 교육 및 상품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읍에서 재배하는 둥근마는 일반마에 비해 재배 및 수확이 비교적 쉬우나 모형자체가 다른 마에 비해 매끄럽지만 저장이 어려워 올바른 재배법을 통해 저장성과 상품화율을 높여서 농가소득을 높이고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읍에서 재배하는 둥근마는 일반 마에 비해 당단백질인 뮤신 성분이 2~3배 가량 많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기술센터는 “이에 힘입어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 판로 확보에 자신이 있다”며고 둥근마 재배에 관심있는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둥근마를 정읍의 명품 브랜드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실증시험재배를 시작해 작년도에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실증시험포를 설치하여 둥근마 식재부위에 따른 모형 및 수량성 관계 등을 실증시험하고 평가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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