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진안창작공예공방” 운영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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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진안창작공예공방” 운영에 활력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1.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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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창작공예공방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정 공포되어 진안군공예공방 운영위원회에서는 당초 사업을 추진하였던 (사)진안창작공방육성회를 수탁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30일 진안군은 위?수탁계약서을 체결함으로서 향후 2년간 위탁운영에 나섰다.

진안창작공예공방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사업추진의 효과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높이기 위하여 민간단체인 (사)진안창작공방육성회에서 사업을 추진, 2010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1. 8월 말 공사가 마무리되었고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게 되었다.

그 동안 사업추진을 위하여 폐교활용 공예공방 조성지인 타지역에 수차례의 벤치마킹과 간담회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의 특색에 맞는 공예공방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그에 맞는 결과를 보게 된 것이다.

도자기, 옹기, 가죽, 금각, 서각, 목공예 등 작가들의 창작공예공방실과 폐교 리모델링 및 증축으로 체험학습장과 작품전시장, 판매장과 찾아오는 손님들이 머물러갈 수 있는 쉼터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더 많은 내외 방문객에게 체험관광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및 주변의 문화유적과 연계한 문화관광명소로 부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해본다.

요즘 각 동마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가죽공예와 서각공예는 동아리별로 매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도자기 공예는 매일 체험하는 학생들과 주민들로 분주하다. 그 밖에도 많은 체험객과 관광객이 진안창작공예공방을 찾고 있다. 마이산과 연계하여 체험관광지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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