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13일까지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전국 161곳의 농·축협이 참가하여 축산물 소비기반 확대 및 축산물프라자 사업의 경영우수사례발표를 가졌다.
이날 발표는 각 조합의 사업 일반 현황(평당 매출액, 손익, 조직 운영, 일일 처리물량 등), 홍보, 마케팅, 교육·개선활동, 축산물프라자 운영성과, 축산물프라자 차별화 전략 및 중장기 운영 전략과 같은 발표내용을 가지고 사전 평가(경영평가,C/S 평가)와 현장 평가(발표내용, 조합지원, 자체노력, 마케팅 및 홍보 등)로 나뉘어 심사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전주김제완주축협 참예우 한우 명품관은 직영체제 운영하면서, 참예우의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전문매장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개점한지 1년 6개월 만에 많은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빠른 성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 한우고기 반값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구제역으로부터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할 수밖에 없었던 소고기의 구매 욕구를 되돌리기 위하여 한우고기 소비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에 그치지 않고, 나눔 축산 활동의 일환으로 농가 일손 돕기와 매년 추진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축산인을 대표하고 사회 공헌을 위한 행사를 추진, 소비자들의 신뢰성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이 날 경영우수사례 발표대회의 발표자인 이덕현 기획관리 상무는
“박영준조합장을 비롯 나영숙상임이사, 한우명품관 점장 및 직원이 똘똘 뭉쳐 일했기에 오늘과 같은 영광을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전북광역브랜드로서 한우명품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참예우 한우명품관을 사랑해주신 전북 도민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축하 소감을 밝혔다./성영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