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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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2.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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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0여 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 등 1억3,000만원 지원
-불우 청소년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2400만원도 병행 전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이 9일 회사 소재지인 완주군 측에 거액의 이웃돕기 성금을 쾌척했다.

이 회사가 전달한 이웃돕기 성금 총액은 1억5,400만원. 완주군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1,000여 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와 로컬푸드를 지원하는데 1억3,000만원, 이 지역 불우 청소년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데 2,400만원이 각각 쓰여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와 관련해 9일 조덕연공장장이직접임정엽완주군수실을찾아성금을전달하고, 전라북도 내 선두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에 대해 임정엽완주군수는“매년 현대자동차가 우리 완주군 관내 소외 이웃들을 위해 성금 등 큰 도움을 베풀어 주시는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이렇게 큰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해에도 성금 2천만원과 사랑의 연탄 등 각종 물품들을 완주군 측에 전달함으로써 이 지역 소외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운 바 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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