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와 주민센터(동장 김정훈)는 지난 9일과10일 전남 여수에서「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비단구름 2고을 자생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자생단체임원 30여명이 참여해 자생단체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상호간 협력방안 마련 및 역량결집을 통해「1등 동네, 나운2동」을 위한 성공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문승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감 있고 살기 좋은 나운2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회을 비롯한 자생단체 간에 적극적인 공동협력이 필요하다”며, “나운2동 자생단체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나운2동장은 “자생단체 스스로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역량강화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나운2동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자생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양 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2012 여수엑스포 홍보관” 견학을 시작으로 자생단체 단합행사인 “금오도 비렁길” 탐방과 자생단체 간 주제발표 및 토론회를 갖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으며 둘째 날에는 낙안읍성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관람하는 등 자생단체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군산=김재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