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7일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11 부안군 자원봉사 한마음 축제’를 부안 아리울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홍춘기 군의장 및 군의원, 자원봉자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호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수많은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오신 봉사자들이 있기에 소외받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부안지역 사회적 약자들과 부안군민이 함께 행복했던 한 해 였다”고 말했다.
김호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같은 마음이면 세상 어려울 것이 없을 것이며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분들도 없을 것 같다”며 “여러분이 바로 희망” 이라고 말했다.
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행사를 통해 여성자원봉사센터 김정심 등 25명의 개인 및 봉사단체에 대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또 부안읍 의용수방대는 자원봉사활동 사진부분 우수상을, 한국자유총연맹 조두익 국장의 경우 수기부분 우수상은 받았다.
한편 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41개 단체 8,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를 발굴, 자원봉사자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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