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 민원서류(제증명) 인터넷 발급서비스 전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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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건소, 민원서류(제증명) 인터넷 발급서비스 전격 개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1.12.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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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건소(소장 김경숙)가 건강진단결과서 등 제증명 및 각종 검진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발급 및 조회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보건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인터넷으로 각종 증명서류(8종)나 검사 결과(5종)를 집 또는 사무실에서 출력하거나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건강진단이나 신체검사 이후 결과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재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는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등을 발급받으려면 검진 후 5일(공휴일 제외) 후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영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에 다시 방문해 발급받아야 했다.

하지만, 전주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집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게 됐다.

건강진단결과서 인터넷 발급은 금융기관에서 발급하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전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누구나 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재발급 등 추가 발급 시에는 수수료를 지불해야함으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발급받아야 한다.

인터넷 서비스 주요 내용은 건강진단서(국문·영문),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예방접종증명서(국문·영문), 채용신체검사서, 홍역예방접종확인서(2차), 진료비 납입증명서 등 8종이며. 간염검사결과, 객담검사결과, 건강검진 내역, 성병검사결과, 혼인전(예비부부) 검사결과 등은 컴퓨터 화면으로 결과 조회가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각종 검사를 마친 후 집이나 사무실에서 전주시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jeonju.go.kr), 또는 공공보건포털(http://phi.mw.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제증명 발급 신청하기, 개인정보입력 및 본인 확인, 보건기관 확인(“전주시 보건소”), 발급할 증명서 선택 등을 차례로 하기만 하면 된다.

김경숙 전주시 보건소장은 “인터넷 발급 서비스는 민원인이 2~3차례 증명서 발급을 위해 방문하던 불편을 크게 개선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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