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한우, 명품 한우로 !
상태바
반딧불 한우, 명품 한우로 !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12.06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은 지난 6일 무주읍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한우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급축산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구제역 등 가축 질병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는 취지로, 무주군 관내에서 한우 10두 이상을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우교육에서 강사로 나섰던 무진장축협 박수관 씨는 한우사업단 조직 및 자율학습단 구성에 관한 설명을, 당진축협 정성오 박사는 사양관리와 질병관리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으며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문현종 과장은 구제역 예방접종 및 방역요령을 비롯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대해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시장개방에 대비해 국내 축산물의 고급화와 차별화, 그리고 제품 경쟁력에 대한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실정”이라 강조하고 “이번 교육은 농가들 간에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자율방역과 접종체제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6개 읍면 886농가에 234명의 공무원들을 담당자로 지정하는 예방접종 실명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 1회 농가별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소독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독약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무주=백윤기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