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공포와 편견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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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공포와 편견 없애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1.11.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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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세계에이즈(HIV/AIDS)의 날’이다.
매년 12월 1일은 에이즈 예방과 편견해소를 위해 이를 기념하는 날로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148개의 참가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제정되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이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 및 지원, 또 인권향상을 통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근에는 에이즈는 치료가 가능하며 탁월한 치료제의 개발로 에이즈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이다.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입맞춤, 식사하기, 화장실공동사용 등 일상적인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갖기 보다는 올바른 정보을 알고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는 것도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
그 누구도 에이즈검사가 왜 필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사실을 확인한다면 보다 빠른 치료를 통해 에이즈발병을 억제시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또한 배우자 등 타인에게 전파시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해소할 수 있지만 증상만을 갖고 감염여부를 확인 할 수 없다.
감염이 될 만한 의심행위를 한 후 12주(약3개월)후에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한다.
모든 병·의원에서 검사가 가능 하고 보건소에서 무료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 걱정 말아야한다. 에이즈에 대해 막연한 공포심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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