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경영학교 담당 교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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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경영학교 담당 교사 워크숍 개최
  • 윤복진
  • 승인 2011.11.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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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성교육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5일 오후4시부터 군산 리버힐호텔에서 창의경영학교 운영을 담당하는 교사와 전문직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경영학교 담당 교사 워크숍을 26일까지 이틀 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창의경영학교를 통해 창의·인성교육의 확산ㆍ정착을 추진해온 학력향상형, 사교육절감형, 교육과정혁신형, 자율형 운영 학교의 유형별 추진 성과를 검토하고 새 학기에 운영할 프로그램을 계획하는데 학교별 정보를 공유하고, 담당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창의·인성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밀레니엄 프로젝트 DMZ 2000과 제3차 아셈총회 개막공연의 총연출을 맡았던 서강대 아트앤 테크놀로지연구소 부소장인 이동일 교수가 창의적 상상력이란 주제로 예술과 접목한 창의성 신장 방안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여 참여한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TRIZ를 활용한 청소년 창의 교육은 크리코리아 이종윤 대표가 새로운 창의력 신장 기법을 소개하여 교사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시골학교에 위치해 있으면서 창의적인 학교 운영으로 창의인재 육성 3대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새로운 명문으로 도약하고 있는 전라남도 해룡고등학교 박혁수 교장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학교 프로그램 소개는 학생들의 교육에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승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현장이 백지에 자신의 생각을 그리듯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한다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잠재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 진정한 창의성이 신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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