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한국지사(지사장 김진우)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4일 오후 3시 30분 전북대 8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총장과 김진우 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유하고 있는 지식 자산 및 인력 교류를 주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전북대와 협약을 체결한 톰슨 로이터는 올해 세계 글로벌 브랜드 37위 기업으로 전 세계 기업과 전문가들에게 지식정보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두기업으로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런던과 미네소타주 이건에 주요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전 세계 100여 개국에 5만5,000여 명의 직원들이 종사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연구정보 분석을 위한 공동 과제를 기획·수행하고, R&D 발전을 위한 IP 선행 기술 조사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북대 학생들이 톰슨 로이터사에서 인턴십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기타 연구와 교육 등 광범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서거석 총장은 “세계 최고의 오피니언 리더 기업인 톰슨 로이터사의 학술연구와 출판 및 분석 분야 업무는 전 세계 대학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더 타임스와 공동으로 세계 대학 평가를 진행해 대학들의 경쟁력 제고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지식자산과 인력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양 기관의 경쟁력이 지금보다 몇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