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특기적성교육 작품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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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특기적성교육 작품 발표회
  • 윤복진
  • 승인 2011.11.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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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김영식)은 ‘행복한 교육! 행복한 아이! 행복한 평생교육!’이란 주제로 제7회 평생교육 및 특기·적성교육 작품발표회를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전북지역 평생학습 관계자와 지역주민 그리고 평생교육 수강생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한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평생교육 및 특기·적성교육 발표회는 올 한해동안 갈고 닦은 학습물로, 공연부문에 댄스스포츠, 중국어, 국선도, 한국무용, 요가, 왕초보영어교실, 사물놀이 등 7개 과정에서 선을 보였다.

특히 평균연령이 60대인 왕초보영어교실은 신우선선생님의 지도하에 ‘심청전’을 영어로 공연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해설역을 맡은 김순애씨는 “영어를 배움으로써 자신에 대해 자부심이 생겼다”며 매우 행복해 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평생교육과정에서 초급 컴퓨터 25작품, 한지공예 36작품, 서예, 사군자 44작품 등 7개 과정에서 150점을 비롯, 학생들의 특기적성교육과정의 종이공예 20점, 점핑클레이 25점, 비즈공예 27점, 독서학습활동 70점 등 9개 과정에서 23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해 수강생들에게 배움의 보람을 느끼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의 기쁨 속에서 모두 흡족한 자리가 되었고, 특기·적성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잠재적 능력과 소질계발로 배우는 즐거움과 자신감을 주는 좋은 축제 한마당이 됐다.
김영식 관장은 “이번 평생학습 발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아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삶이 되기 바란다”며 “그 동안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수강생들께 감사드리며, 한 해 동안 지도에 열정을 다해 주신 지도강사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작품발표회장에서는 참여자와 관람자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천연방향제와 한지공예품 만들기’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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