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18일 고은 시인을 초청,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고은 시인은 ‘진실에 다가가기’를 주제로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진실과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진실의 모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고은 시인은 군산에서 출생했으며 1958년 시 ‘폐결핵’이 추천을 받아 등단했다.

이후 ‘피안감성’(1960), ‘해변의 운문집’(1964), ‘신 언어의 마을’(1967)을 위시해 많은 시집을 발간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1회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전북교육아카데미를 열고 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