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재난사고 제로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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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재난사고 제로화 총력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1.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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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재난취약대상시설물에 대한 사전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재난안전과는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사고인지능력 및 대처능력이 부족한 유치원, 초등학생 등13개 학교(약 4,100명)를 대상으로 에게 화재예방 및 소화기 사용방법, 생활안전,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안전교육은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한국산업안전 관리공단, 교통안전 관리공단에서 분야별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였고, 동영상을 통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더욱 증대했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과는 이달 말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 117개소에 대한 일제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각종 재난발생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인명과 재산피해 및 사고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재난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제한, 금지 등 응급조치를 취하고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관계인에게 통보해 안전조치 할 예정이다.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수시 확인하고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 밖에도 재난안전과는 전기·가스·소방관련 단체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 그리고 저소득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취약세대 시설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힘쓰고 있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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