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 첨단 디지털 방사선 장비 갖춰
상태바
익산시 보건소 첨단 디지털 방사선 장비 갖춰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1.06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 보건는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최첨단 디지털 방사선 촬영 장비(Digital Radiography System)를 구축했다.

 

이에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영상 서비스 제공은 물론 그동안 연간 2만5천건 촬영 방사선 피폭선량이 문제되던 흉부 엑스선 간접촬영 방식이 사라지게 됨에 따라 각종 건강검진 대상자 및 일반 방사선 촬영자에게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게 되었다.

 

또 고화질로 촬영된 영상은 필름 없이 곧바로 진료실로 전송되는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가 필름을 가지고 다니거나, 현상으로 인한 대기 시간 없이 곧바로 진료 받을 수 있다.

 

필름 현상에 따른 각종 소모품 및 폐액 처리비등 연간 3천만원 정도 예산이 절감됨은 물론 방사선실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편안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북부권에 있는 함열 보건지소에도 국비를 확보하여 디지털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임상병리실 또한 생화학 분선기 등 장비를 교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첨단 장비 확보 검사 검진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