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나무의 아름다움 만끽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심춘도)는 대아수목원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우리 주변에 널리 심겨지고 있는 조림수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세밀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수목원내 산림문화전시관에서 ‘세밀화로 만나는 조림수종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국립수목원에서 제작?소장하고 있는 잣나무, 은행나무, 옻나무, 느티나무, 호두나무, 튤립나무(목백합), 벚나무, 감나무 등 산림청 지정 주요 조림수종 40점의 세밀화를 전시한다.

식물 세밀화는 사진으로도 나타내기 어려운 식물체의 각 부분별 형태를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식물체의 다양성과 미세구조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식물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