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도서 우편배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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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 도서 우편배달 서비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09.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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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관장 김복두)은 9월부터 도서관이용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도서대출 무료 우편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일반도서 및 점자책, 큰글자책, 오디오북등 다양한 자료를 통한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로 지식정보 접근 및 교육·문화 향유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대상으로는 시각장애인 및 중증(1∼2급) 청각·지체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직접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도서를 등기우편이나 택배를 통해 자택까지 배송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장애인증명이 가능한 복지카드를 이용해 도서관회원으로 가입을 한 후 도서관홈페이지(www.gjl.or.kr)나 전화로 대출 신청을 하면, 집에서 편안하게 도서를 받아 볼 수 있으며 반납도 마찬가지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요청하면 된다.

김복두 김제시립도서관장은 “도서 무료 우편배달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독서를 통한 문화생활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도서 대출권수는 1인 4권이며 대출기간은 20일이다. 장애인 도서 무료 우편배달 서비스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김제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540-41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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