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용 자동심장제세동기(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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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용 자동심장제세동기(AED)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09.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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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건소(소장 이병칠)는 갑작스런 심장마비 환자를 신속히 응급조치 할 수 있는 자동제세동기(AED) 44대(보건소 2, 보건지소 14, 보건진료소 25, 김제시청 내 민원소통과 1, 청소년수련관 1, 실내체육관 1)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갑자기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말고 주위의 자동제세동기로 응급처치하면 된다.

심장 정지가 발생될 경우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시행하면 환자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으며, 10분 이상 경과하면 심한 뇌손상이 오거나 생존율이 매우 낮아져 최초 응급처치가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응급상황에서 조기 자동제세동기 사용은 심장의 손상악화를 방지하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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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제세동기(AED)는 응급심장마비 환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소생시키는 응급구조장비이다. 이번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는 심장마비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과 병행해 사용 할 수 있으며, 장비에 내장된 음성안내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응급조치로 심장마비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기본 응급처치 교육을 2회 이상 이수한 자에게 자동제세동기(AED) 설치장소를 안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관리체계 구축 및 사용자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응급의료 서비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사항이나 기타 궁금한 내용은 보건소 예방의약담당(☎ 063-540-1315)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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