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악?사물놀이,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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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악?사물놀이, 최우수상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09.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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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암정보고등학교 농악단(대표 소종수, 이하 덕암정보고 농악단)과 사)호남우도김제농악보존회(대표 박동근)이 제30회 전라북도 시?군 농악경연대회에 참가, 각각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라북도와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가 주관해 지난 3일과 4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덕암정보고 농악단 ‘한국인’은 화려한 상모놀음과 역동적인 몸짓을 선보여 작년에 이어 학생부 농악부문 대상(1위,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물놀이 부문에서도 우수상(3위, 장수군교육지원청장상)을 수상, 명실상부 전북 최고의 학생 농악단임을 입증했다.

한편 사)호남우도김제농악보존회는 농악부문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 빠르고 정교한 가락 연주를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이 두 단체는 그동안 지역 내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적극 참여,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흥겨운 우리 가락 한마당을 만들어 왔으며 다양한 형태로 김제 농악을 대중에게 보급하는 데 앞장서 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단원들이 끊임없이 실력을 연마하며 고생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드러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제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악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읍면동 농악단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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