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어촌공사, 업무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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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어촌공사, 업무설명회 개최
  • 박상민
  • 승인 2011.08.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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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김성수)는 9일 남원시 4-H본부, 쌀전업농연합회 등 농업관련 8개 단체를 초청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원지사는 이날 4대강사업지구들이 태풍과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로 예년의 몇배에 달하는 강우량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4대강사업으로 인해 집중호우 피해가 확대될 것이라는 많은 국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침수피해를 전혀 입지 않거나 최소화 되는 등 재해예방 효과가 컸음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농민들이 불편했던 사항에 대한 건의사항과 남원시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관련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가졌다.

특히 남원지사는 올해 4대강사업의 일환인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금풍(남원 주생), 수송(남원 수지), 장남(장수 번암)에서 5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1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2월에 착공한 금풍지구는 현재 공정율이 24%, 6월말 착공한 수송?장남지구는 각각 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지사 관계자는 “금풍외 2지구의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준공되면 이들 3개저수지 담수능력은 총 470만㎥가 향상되고 노후화 된 수리시설물 보강으로, 기상변화로 초래되는 물 부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홍수조절 능력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수질개선과 생태복원 등 다양한 사업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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