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에서 추진하고 있는 ‘완주 무장애 문화프로젝트’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서 문화향유 분야‘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이하, 박람회)는 매년 문화예술계 주요 정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전국 기초문화재단 122곳이 참여하는 행사다. 전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문화매개, 지역소생, 문화기획, 재원조성, 문화협치, 문화향유 6개 분야 25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포럼, 전시 등을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유희태 이사장은 “완주는 문턱 없는 문화예술을 위해 장애인의 삶과 문화, 표현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완주 무장애 문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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