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취임 2주년 맞이 도민과 대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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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취임 2주년 맞이 도민과 대화 나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6.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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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민생경제 활성화 등 도정 역점 시책에 대해 도민들과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주KBS 공개홀에서 민선8기 2주년 ‘도민과의 대화’에 김 지사가 참석해 각계각층의 도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민과의 대화는 KBS, MBC, JTV 방송 3사가 주최한 것으로 방송사에서 공개 모집한 청년, 기업인, 소상공인, 농업인 등 각계각층의 도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경제, 산업, 특별자치도, 새만금 등 다양한 분야의 질문에 답변하고 도민과 민생 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며 지난 2년간의 도정 운영을 돌아보는 등 진솔하게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2년 동안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 여러분을 모시고 더 특별한 전북자치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전북 경제 살리기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해 왔다. 잘 되고 있는 분야는 더 열심히 역량을 집중해서 성과를 내겠다”며 “도민들께서 전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직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김 지사는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한편, 안점감이 담보돼야 하는 임기 반환점 시기이지만, 현재 도정 운영에 대해 대체적으로 불안하다는 평이 많은 상황 속에서 이번 도민과 소통으로 김 지사의 이미지 전환이 가능할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7월2일 오후 7시 20분 KBS ▲7월3일 오후 5시 55분 MBC ▲7월3일 오후 6시 40분 J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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