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랑모아봉사단(단장 이춘우)은 24일 이웃에게 희망을 공연하며 모은 수익금 10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우아1동 관내 음식점 ‘부잣집’ 사장님의 배려로 마련된 가게 주차장에서 매주 2회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버스킹 공연을 하며 모아진 공연 수익금이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아1동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춘우 사랑모아봉사단장은 “재능기부를 하는 것이 사회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정하 우아1동장은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성금을 후원해주신 사랑모아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사랑모아봉사단을 통해 재능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돼 건강하고 행복한 동네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종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