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및 2024년 시행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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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및 2024년 시행계획’ 수립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4.06.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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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시장 강임준)가  6월 21일 ‘2024년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군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제시된 사업으로 위원장인

 강임준 시장을 필두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군산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으로 2023년 5월 1일 구성됐다. 

또한 2년 동안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군산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군산시 청년정책이 구현할 비전으로 ‘청년키움, 청년의 행복을 함께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군산’을 선포했다. 여기에 달성 목표 및 군산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담긴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2024년도 시행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군산시는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직전 2개년(‘22년, ’23년)에 걸쳐 청년실태조사 및 분석을 단계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군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세 차례 개최하여 관련 용역자료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그간 개별부서에서 추진해오던 단기간의 청년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시대적 변화와 청년 맞춤형 수요를 반영, 작성한 최초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군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총 5대 분야, 71개 과제로 구성하였다. 

군산시 청년 삶의 영역을 고려하여 ▲일자리(24개 과제), ▲주거(5개 과제), ▲교육(12개 과제), ▲복지 · 문화(19개 과제), ▲참여 · 권리(11개 과제)로 구분하여 추진하고,

 5년간 4,040억 3천 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가장 중점을 둔 일자리 분야에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기업 문화 입직 초기 부적응으로 인한 ‘쉬었음’ 전환 방지를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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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은 “청년정책 분야는 군산시 미래를 책임질 청년 문제와 직결되는 그 어떤 정책분야보다도 중요한 만큼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의 행복을 함께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군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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