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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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6.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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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이 하절기 환경관리 취약시기인 장마철과 휴가철을 맞아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하절기 집중 호우시 무단 방류되는 오·폐수, 사업장 내 보관중인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호소 등 공공수역에 유입되면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

환경청은 8월 말까지 산업단지와 상수원 상류에 위치한 폐수 배출사업장과 대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40개소를 선정, 오염물질 적정 처리 여부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사전 홍보 및 계도, 집중 감시·점검 및 순찰, 기술지원의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6월)는 사업장이 배출·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하도록 협조문을 발송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와 계도를 실시한다.
2단계(7월~8월) 기간에는 집중 호우시 산업단지 및 상수원 주변 하천 등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해 드론을 이용한 순찰을 강화하고 도축·염색 등 수질오염에 영향이 큰 업종과 골프장·캠핑장 등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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