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송면(면장 고미숙)이 지난 19일 양사마을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마을순회 좌담회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좌담회에는 고미숙 성송면장은 물론 부면장, 복지·산업팀장, 마을 담당직원 등이 관내 34개 마을을 차례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면은 좌담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검토, 향후 업무에 반영한다.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군청 관련부서와 협조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조기 해결할 방침이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수시로 마을경로당을 찾아 주민과 현장소통에 힘쓰고 있다”면서 “군정은 물론 성송면뿐만아니라 인접면의 사업에 대해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알리고 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서는 성송면 판정리에 165억원을 투자해 창업농 스마트단지 조성과 학천리에 72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고창농악전수관 기숙사 증축사업, 체육회관 앞에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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