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기계공학부 석사졸업생 김아란 대한기계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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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기계공학부 석사졸업생 김아란 대한기계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4.06.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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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는 기계공학부 자율항법시스템연구실(ANSL) 김아란 석사졸업생(지도교수 김선영)이 대한기계학회 IT지능융합부문 2024년 춘계학술대회(2024년 5월 1일~3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Attention 기반 유압 펌프 고장 진단’ 논문으로 대한기계학회 회장이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다양한 응용 분야 중 특히 건설 기계에서 동력 전달 및 정밀 제어를 위해 필수적인 유압 펌프의 고장을 진단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용한 결과를 정리했다.

유압 펌프의 시계열 데이터 처리에 효과적인 어텐션(attention) 메커니즘 기반의 다양한 인공지능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성능을 분석하는 등 연구 주제의 독창성은 물론이고 연구 내용도 우수해, 학문과 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수상을 하게 됐다.
이번 연구 주제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사)대한기계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사업인 ‘2023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 결과발표대회에서 우수연구논문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해당 논문은 KCI 및 SCOPUS 등재지인 “대한기계학회 논문집 A권”에도 투고 추천을 받아 연구 내용을 확장해 심사 과정을 통해 현재 게재(제48권 제7호)가 예정된 상태이다.
제1 저자인 김아란 석사졸업생은 “이끌어주신 교수님 덕분에 좋은 결과들이 따라왔던 것 같다. 또한 기계 분야에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향후 이러한 경험을 살려 다양한 연구 분야에 적용해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김선영 교수는 “김아란 석사졸업생은 학위과정 동안 꾸준히 인공지능 관련 연구를 수행해 오면서 다양한 학회와 대회를 통해 다수의 수상 및 논문 실적을 거뒀다. 인공지능이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기계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노력을 통해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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