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20일 전북청에서 통합환경관리 사업장 78개소가 참여하는 ‘전북지역 통합환경관리 민·관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운영협의회는 통합환경관리 사업장간 멘토링 그룹을 구성해 통합환경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업장 애로사항 해소 및 소통 등을 위해 구성한 논의기구로, 통합환경관리제도가 도입된 2020년부터 매년 참여사업장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에 앞서 각 사업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한 결과, 통합환경관리인 법정교육 횟수 및 교육지역 확대, 통합허가 사후관리 위주의 교육 요청 등이 발굴됐다.
통합환경관리인 법정교육이 전북에서도 개최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하고 도내 통합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례 위주의 통합허가 사후관리에 대한 전북환경청 자체 교육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송호석 청장은 “통합환경관리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업 현장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응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통합환경관리 사업장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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