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은 지난 19일 본청 시청각실에서 ‘2024 무주 글로벌 해외 영어체험(이하, 2024 영어체험)’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승기 무주교육장은 “먼저 글로벌 해외 영어체험에 선발된 학생들 모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한뒤 “이제 여러분은 개인 신분이 아니라 무주와 전북,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분이 됐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장은 “‘2023 영어체험’ 사업이 도교육청과 도의회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예산이 전년 대비 2배(2억원)로 증액돼 올해는 ‘2024 영어체험’을 교육적으로 고도화시키고 더 많은 학생을 참가시키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조성훈 지원과장은 ‘2024 영어체험’ 준비를 위해 안전 및 영어교육 분야 사전교육Ⅰ을 8차(16시간)에 걸쳐 진행하고, 우리 문화 알리기 분야 사전교육Ⅱ를 4차(8시간)에 걸쳐 병행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원어민 교사 3명과 관내 교사 2명을 강사로 초빙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선발 전부터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써 오던 일기를 귀국 후 사후교육을 마치는 날까지 쓰면서 첨삭 지도를 받아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