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북도당, "도민에게 희망되는 전북정치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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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북도당, "도민에게 희망되는 전북정치 시대 열겠다"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6.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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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은 22대 총선에서 3석을 차지하며 원내 유일 진보정당이자 제4당의 지위에 올라섰다”며 “도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대안정당으로 도약하는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도당은 “22대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국민들의 완벽한 심판을 받았지만 민심을 외면한 채 역대 독재정권 말기와 다를 바 없는 퇴행적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과 탄핵과 개헌을 통해 새로운 제7공화국을 열겠다”고 말했다.

도당은 국민의힘이 내세운 협치 정치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나섰다.
도당은 “그동안 국민의힘이 내세웠던 협치, 쌍발통 정치는 이미 허구와 위선으로 드러났다”며 “국민의 힘과 민주당의 경쟁 구도는 전북 정치에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못했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당은 진보당과 민주당의 신 경쟁체제를 통해 전북정치의 진보적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 전북 발전을 이룩해야 할 때라며 3기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당 앞에 놓인 역사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진보당 전북도당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전 지역 지방의원 당선으로 전북정치의 견제세력이자 대안 정당으로 도약하겠다"며 “2028년 총선까지 전북 인구 1%인 1만 8천여 당원을 확보해 수권정당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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