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스마트 제조혁신 1번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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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스마트 제조혁신 1번지 도약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6.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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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도, 전국 첫 민관 상생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추진
70개 기업 지원 협약식 가져
스마트CEO 포럼 운영 서포트

 

전국 최초 민관 상생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 삼성전자, 70개 선정기업 등이 맞손을 잡았다.
전북자치도는 19일 더메이호텔에서 삼성전자와 14개 시군, 선정기업 등이 2024년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 수행을 위한 선정기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14개 시장·군수,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부사장),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정철영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대표, 70개 선정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은 행·재정적 지원 ▲선정기업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성실 수행 ▲도의회는 스마트 제조혁신 확산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입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스마트CEO 포럼은 선배기업으로 성공사례 공유 및 기업대표 의지 고취, 전북테크노파크는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올해 70개 기업 모집에 172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시군별·유형별로 접수한 결과 특정 유형에서는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14개 시군의 70개 기업은 식료품 제조기업부터 섬유·고무제품, 자동차, 반도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박승희 사장은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전북특별자치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도 제조혁신 노하우 전수, 인력양성,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조혁신 1번지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북형 스마트공장이 제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혁신의 아이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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