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조배숙 도당위원장, "민주당과 협치로 지역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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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배숙 도당위원장, "민주당과 협치로 지역발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6.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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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배숙 신임 전북툭별자치도당위원장은 19일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치를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회 5선 의원이자 도당직을 맡게 된 조 위원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번 22대 총선에서 우리 여당이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차분하게 당원을 모집하겠다”며 “아무래도 당의 힘은 당원에게서 나오니 당의 외연을 빠르게 확장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위원장은 “기본적인 당원 확충을 통한 외연 확장은 물론 앞선 정운천 의원 만들어 놓은 좋은 전통인 ‘동행 의원’ 제도를 당내 원구성이 완료되는 데로 교체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 동행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수 불모지’로 꼽히는 호남을 제2의 지역구로 두고 각종 현안 해결과 예산 지원을 통해 호남을 끌어안는 대표적 ‘서진(西進) 정책’이다.
조 위원장은 대통령 지역 방문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이 마쳐지는 대로 전북 방문계획을 잡는다고 듣었다”며 “대통령의 전북 방문이 이르면 이달 안에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배숙 위원장은 “도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며 “집권 여당 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과 협치해 전북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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