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진흥원 도내 유일 ESG 경영 수준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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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진흥원 도내 유일 ESG 경영 수준 2등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6.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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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경영 방침·지역사회
협력·윤리경영 ‘높은 점수’
사회공헌 주도하며 큰 활동 
임직원 전사적 노력 입증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실시한 ‘ESG 경영 수준진단’에서 전북자치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2등급을 획득했다.
ESG 경영 수준진단은 조직의 ESG 경영 도입 이행 수준을 규정된 절차에 따라 제3자(전문가)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총점 1000점 만점 중 조직이 획득한 진단 점수에 따라 0~3등급 수준으로 구분된다.

바이오진흥원은 정보공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에서 두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친환경 경영 방침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윤리경영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인증원 관계자는 “2등급은 조직이 ESG 경영을 전반적으로 실시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임직원의 전사적인 노력이 없으면 획득이 어려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흥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도내 식품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하며, 치유농장과 연계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2등급 수준 획득은 우리 진흥원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ESG 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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