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전주시의회 제41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천서영(비례대표 사진) 의원은 교육과 조례 제정을 통한 전주시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천 의원은 “주택 매매가 하락과 임대인의 부동산 갭투자 실패로 깡통전세가 늘어나 전세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최근 전주시에도 전세사기 피해가 잇따라 보도되고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민이 안심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사진) 의원은 대한방직부지 개발에 따른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촉구했다. 송 의원은 “대한방직 부지개발 사업체인 자광의 사업계획 변경 등 일련의 절차에 대해 여러 의구심이 든다”며 “대한방직 부지개발에 따른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공공 기여량 대폭 상향, 자광의 이익을 위한 도시계획변경 절차 과정의 문제점, 어불성설 수준의 공공기여 등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양영환 의원은 (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사진)은 미등록 장애인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연금공단 장애등록 탈락 대상자 현황 파악과 현장 방문을 통한 미등록 장애인 발굴, 장애 유형별 데이터 구축을 통해 이들이 행정적 지원과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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