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초청 특강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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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초청 특강 가져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4.06.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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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18일, 조현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초청해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강연에 앞서 태권도원 전망대에서 231만 4천㎡에 달하는 친환경적인 태권도원 전경을 둘러본 소감을 전하면서 스포츠와 무예로서 태권도를 활용한 독창적 콘텐츠 개발·운영, 지역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태권도 관련 상품 개발을 통한 산업화, 유관기관 연계 및 뉴미디어 홍보 등을 태권도원 활성화에 있어 도전 과제로 제안했다.

또한, 정부 정책인 외래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이 추진 중인 외국인 태권도 관광 유치 노력 등에 대해 말하며 세계 태권도 성지이자 한국 관광 100선에 빛나는 태권도원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IOC 등과의 협력 파트너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이 현재보다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문제의식과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리더부터 모두가 CHANGE, CHALLENGE, CUSTOMER 등 ‘3C 혁신 마인드’를 갖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과감한 도전과 미래지향적 혁신,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고객 중심적 업무 방식을 지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태권도 미래는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의 몫’임을 당부하면서 이날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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