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유해 약물 예방 특별교육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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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유해 약물 예방 특별교육주간 운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6.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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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해 약물로부터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를 ‘유해 약물 예방 특별교육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흡연·음주·마약류 예방 전문가들을 초빙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유해 약물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유해 약물 예방 역량강화 전문가 연수, 수업 나눔 및 교사·학부모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17일에는 초중고 교사가 직접 참여해 ‘신나는 유해 약물 예방 수업’을 주제로 수업나눔을 갖는다.
18일에는 신종 마약 실태 및 청소년 마약 접근 예방관리, 19일 유해 약물 예방 관리를 위한 학생 상담기법, 20일 흡연·음주 실태 및 예방관리 등으로 이어진다.

학교 내에서는 유해약물 예방 교육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해 약물에 관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리 학교 유해 약물 예방 수업 또는 캠페인 사진을 네이버폼(https://naver.me/xLJukNmX)으로 올려주면 된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전북교육청이 개발한 학부모용 마약 예방교육 동영상 시청과 소감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더할 예정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흡연·마약류 등 유해 약물에 노출되는 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유해 약물 예방 특별교육주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특별교육주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유해 약물 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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