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 지속적인 배달음식의 수요 증가에 따라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점에 대해 28일부터 식품위생감시원 18명과 함께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올 연말까지 온라인 배달앱에 등록되어있는 배달음식점 1,968개소로 최근 2년 이내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적이 있는 업소, 객석 없이 조리·배달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한다. 지난해에도 11회에 걸쳐 총 누적 1,635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냉장고 위생사항 등을 집중 계도했다.
또한, 영업장을 영업하지 않는 배달전문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취약사항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허소영 완산구 청소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 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중심 더 안전한 위생 안전망 구축을 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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