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렴 공감 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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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렴 공감 원탁토론회 개최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05.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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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제시 반부패·청렴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김제시 청렴 공감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제시 청렴혁신위원회(위원장 이찬준 부시장), 근무 기간 10년 이하 공무원, 도민감사관, 김제시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부패 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구체화했으며, ARS 무선응답시스템을 활용한 현장 투표를 통해 ‘김제시 청렴 시책’에 반영할 우선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과제를 ‘김제시 청렴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내·외부 청렴 체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찬준 김제시 부시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들의 청렴에 대한 민감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여 주기식이 아닌 청렴도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에 김제시 꽃빛드리 축제장에서 부패 취약 분야 현장 투표를 실시했으며, 4월에는 민원 업무 만족도 점수가 낮은 부서에 청렴 기동반을 투입해 원인을 규명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부패 취약 분야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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