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 설 제수.선물용, 겨울철 시설 채소류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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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관원, 설 제수.선물용, 겨울철 시설 채소류 안전관리 강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1.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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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9일까지 제수용이나 선물용 농산물, 겨울철 시설 채소류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설 명절 전 제수용? 선물용 농산물주요 생산지와 산지유통센터(APC), 전통시장 등에서 생산·유통 중인 농산물, 겨울철 시설채소류의 생산단계부터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농산물은 제수용? 선물용인 사과, 배, 딸기, 밤, 단감, 도라지, 표고버섯과 상추 등 시설 채소류로 조사 결과 잔류농약 등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출하연기, 폐기 등을 통해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산지유통센터(APC) 및 전통시장 등 유통단계에서 부적합 판정 농산물은 회수 및 폐기 조치 할 수 있도록 지자체(시?군?구)에 통보할 계획이다.
김민욱 지원장은 “농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추석 명절과 하절기 및 가을 수확철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기획조사 등을 통해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에 대해서는 “올바른 농약사용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이 출하 전 폐기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농약 등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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