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군산 수산물종합센터에 상인과 고객이 무료로 사용가능 한 고속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는 지난 4일 군산 수산물종합센터에서 신영대 국회의원, 신원식 군산시부시장, 동반성장위원회 박치형 운영처장, KT홍찬일 전북법인고객담당, 전북상인연합회, 복태만 군산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 공공 와이파이망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설치는 ‘22년 9월 중기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한 ‘전통시장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상생협약’의 후속 조치다.
현대화한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지난해 5월 기존 노후 어시장 건물을 신축해 탈바꿈된 수산물 전용시장이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동반위와 KT가 민간 자율적으로 지역 전통시장에 공공 와이파이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군산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대 의원은 “군산의 모든 전통시장이 와이파이 존이 돼 기쁘다”며,“공공 와이파이망 구축으로 수산물종합센터 상인을 비롯한 방문객 편의가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T 지정용 전무는 “지역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