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위한 잰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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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TP,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위한 잰 걸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1.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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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차전지 기업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전북도와 군산시, (재)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전라북도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인력채용 및 교육훈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차전지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R&D 지원사업은 선도기술융합형 2건, 생산기술융합형 3건, 자유공모형 2건 등이다.
이차전지 관련 기업(전후방 연관기업 포함)과 대학, 연구기관(출연연 등)이 신청 가능하며 지정공모형은 컨소시엄(필수) 형태로, 자유공모형은 컨소시엄 또는 기업 단독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정공모형에 선도기술융합형은 연 4억원, 생산기술융합형의 경우는 연 2억 5천만 원 규모로 지원하며 자유공모형 사업은 연간 1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수행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과제의 경우 차년도에 추가 1년의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북도 R&D 종합정보시스템(https://rnd.p.or.kr)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이차전지 기업의 채용에 필요한 홍보, 구직자 모집, 면접까지 지원하는 채용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의 인력채용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이차전지 기본 이론을 이해하고 제작공정 및 평가분석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전에서의 활용 능력을 갖춘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이 사업은 1월 26일까지 '2023년도 전라북도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R&D지원’ 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비R&D지원(일자리 및 교육지원)도 1월 중 공고 후 연중 접수받을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전북TP 홈페이지(https://www.jbtp.or.kr) 게시판 또는 전라북도 R&D종합정보시스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TP 이규택 원장은 “R&D예산이 대폭 삭감됨에 따라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도와 군산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전라북도 이차전지 기업들의 초격차 기술 확보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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