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전라북도 금융산업발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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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전라북도 금융산업발전위원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12.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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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대학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북특별자치도법 금융산업 육성 특례 추진 등 전북도 금융산업 주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도는 20일 2023년 전라북도 금융산업 주요 추진정책 보고 및 자문을 위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위원장), 금융분야 관계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전라북도 금융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북도의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지난 2016년 구성된 금융산업발전위원회는 경제부지사가 위원장으로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한국금융연구원, JB금융지주 등 금융기관과 대학, 언론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금융센터 개발방식 변경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전라북도의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인 ▲전북 금융허브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제4회 지니포럼(‘23. 9월) 개최결과 및 차년도 추진계획, ▲전북특별자치도법 금융산업 육성 특례 추진을 안건으로 각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덧붙이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심의 안건인 ‘전북 국제금융센터 개발방식 변경안’은 민자유치 업무협약(‘23.11월)에 따라 민간투자를 통한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하여 개발하는 방식으로 의결됐다.
전북금융센터 건립사업은 2019년 단계별 개발계획을 수립해 전북신용보증재단 자체 재원으로 추진해왔으나 올해 11월 전북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업무협약에 따라 민간투자를 통해 특수목적법인에서 개발하는 방식으로 변경 내용을 상정하고, 사업비·사업규모 등 사업내용을 검토해 변경 의결했다.
이어 ‘전북특화 금융허브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의 그간 추진상황과 올해 9월 개최한 제4회 지니포럼 추진 결과 및 차년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24.1.18.)에 따라 특별법에 반영된 5개의 금융산업 육성 특례(금융기관 자금지원, 핀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등) 실행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다양한 의견과 조언은 향후 전라북도 금융정책에 적극 반영해 체계적인 금융산업 육성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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